미루를 하다보면 전체 확률이라는 단어를 자주 듣게 됩니다.
처음에는 이게 도저히 이해가 안되고 지금도 여전히 이해는 안되지만
일단 성공확률이 80%라면 100명의 유저가 있을때는 80명이 성공이 날 것이고
10명의 유저가 있을때는 8명이 성공이 날 것이라는 것 정도로 보이네요.
그렇다면 미루에 접하는 유저가 많으면 많을수록 실패로 인한 불안감이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10명이면 2명뿐이지만 100명이면 20명이나 됩니다.
확률상으로는 동일하지만 유저는 전체이용자가 몇명인지는 관심 없기때문이죠.
그렇다고 해서 "내가 튜닝이나 조합을 하니 다른 사람은 모두 나가쇼!!!"라구 말할 수는 없죠.
그런데 이 성공 확률이라는 것을
유저수에 비례하도록 설정하는 것이 프로그램을 짜기에 더 어렵지 않나요?
예를 들면 전체 확률이니 나발이니 하는거 다 제끼고
단순하게 시도 회수에 어울리도록 프로그램을 짜는게 더 쉽지 않나요?
성공확률이 80%이면 누구나 10번을 시도하면 8번은 성공한다는 평균이 나오게끔 하는 것이
프로그램을 짜기에도 쉽고 유저가 이해하기에도 편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통계학에서는 이항분포라는 것을 적용하면 아주 쉽게 풀리는 문제인데
뭐하러 굳이 유저가 이해하기도 힘든 이상한 것을 적용해서
애써 유저에게 욕을 먹는지 이해하기가 참으로 어렵습니다.
미루측에서야 어떻게 생각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일반적인 상식에서 생각을 할 때 성공확률이 80%다 라고 말하는 것은
10번을 시도하면 8번은 성공할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기 마련입니다.
상식이 아닌 행동을 취한다면 그것은 상식 밖의 행동이겠죠.
요즘 조합이니 튜닝이니 하면서 확률에 대해 논하시는 분이 많은데
상식 내에서 돌아가는 미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