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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171819 작성자 자한운아 작성일 2011/01/31 20:00:25 조회 412
제목 수상한 나라의 앨리스 -2-

이 상황을 잘 넘길수 있는 방법을 ...

 

 

"언니를 파묻어 버릴까? .. 잠에서 꺠어났는데 언니가 없었다고 하는거야  그리고

아끼고 사랑하는 언니를 잃어서  무척이나 울어버리는 그런 착한 동생인척을...."

 

그녀는 어린나이 임에도 불구하고 무서웠다. 

 

"아니야..."

앨리스는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그래도 인정은 있었나보다.

 

"요즘 과학이 얼마나 발전 됬다구.

 이런 좁은 언덕에 묻으면 국립과학 연구소나, 짭새들이 키우는 껌둥이들에게 당장에 들킬거야

그럼어쩔까... 태워버려?  아니지 ...그것도 흔적이 남는데.... "

 

무척이나 무서운 상상들을 진지하게하며 언덕위에서 폼을 잡으며 앨리스는 생각했다.

'증거'를 남기지 않고 그녀를 '없애'는 방법을... 그러던 어느때 정확히 14분하고도 27초가 지났을 때였다.

 

"늦었다 늦었어"

 

눈앞에 밤무대 빤짝이 의상을 입은 토끼가 앨리스의 곁을 빠르게 지나가는 것이었다.

(그일은 나중에 생각해보니 아주 이상한 일이었지만 그때의 앨리스에겐'시체처리'가 급선무라 이상하다고 생각되지않았다.)

 

토끼는 앨리스의 곁을 조금 벗어난 자리에서 손목시계를 보더니 더욱 재빨리 뛰었다.

그때!

앨리스의 머릿속에는 지난겨울 난로앞에서 할머니가 들려준

한 이야기가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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