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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178582 작성자 MerryXmas 작성일 2014/08/09 10:55:42 조회 1,246
제목 흔적 그아픈 이별에 대하여.......
누구나 사랑은 한다..
사랑할 때는 내 사랑이 최고인 것처럼 그 사람 밖에 모르기에..
자랑하고 싶고.. 보이고 싶고.. 드러내고 싶어 하는 것이 사랑이다..

슬픔은 잠시뿐이다..
사랑하면 누구나 반드시 이별은 존재한다..
보여 지는 이별을 막기 위해서 서둘러 다른 사람을 찾고..
자신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포장을 한다..

서둘러 포장으로 시작한 새로운 만남은..
보란 듯이 불씨와 같은 사랑으로 꺼지고..

아직 새로운 사랑을 찾지 못 한..
남은 한 사람은 새로운 사랑을 찾을 때 까지 먼저 비참해 지는 것이다..

만남과 이별을 많이 경험해 본 사람은..
뒤돌아선 이별에 미련 따위를 오래두지 않는다..
그게 현실적으로 필요 없음을 경험에서 터득한 것이다..

사이버에서의 흔적..

그 흔적은 남은 한 사람을 참 자존심 상하게.. 비참하게 한다..
그래서 그 흔적을 지우기 위해 새로운 이름을 서둘러 찾게 된다..

자신이 먼저 상처 받지 않기 위해서..
자신이 먼저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

묵묵히 아픔을 이겨가 더 큰 사랑을 찾는 사람도 있다..

이별 후..

금 새 다시 만든 사랑은..

보여 지기 위함이 더 강하다..
분명코 다시 오래가지 않는다..

한 번이 두 번..
두 번이 세 번..

그런 경험이 많은 사람은..
네 번째도 결코 어렵지 않다..

그런 경험이 많은 사람은..

쉽게 사랑을 찾고..
쉽게 사랑을 잃는다..


그러니..
아파하지 말라..
쉽게 새로운 사랑을 찾은 사람은..
다시 또 쉽게 그 사랑을 버릴 수 있음을..

그러니..
외로워하지 말라..
성숙이라는 단어 앞에..
진실이라는 단어 앞에..

잠시 먼저 찾은 상대의 사랑 앞에..
마음을 비우라..

그리고..
다시는 흔적이 되는 사랑은 하지 말라..
보이지도 말라..

흔적은 없애려 해도..
지우려 해도..

지워지지 않는다..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조용히 가슴으로 사랑하라..

그것이 진정한 사랑이고..
그것이 진정한 믿음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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