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식 마이페이지 게시판
  • 스쿨
    • MILU SCHOOL
    • STAR SCHOOL
이벤트 팸

게시판
출석게시판자유게시판멘토구함친구 게시판포토게시판유저스크린샷건의게시판삽니다/팝니다게임공략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179056 작성자 MinYoung 작성일 2015/02/12 09:42:19 조회 1,239
제목 즐거운 일요일 ^^
 
가끔 네 꿈을 꾼다
전에는 꿈이라도 꿈인줄 모르더니
이제는 너를 보면
아, 꿈이로구나 알아챈다

꿈 / 황인숙
 
까마득하게 잊어버렸던 이름 하나가
시린 허공을 건너와
메마른 내 손등을 적신다

첫눈 / 김용택
 
기억이란 느닷없는 방문객 같은 것이다.
몸 속에 아무렇게나 구겨져 있다가
어느 순간 돌연 현실을 노크해와
고함을 지르게 하는 것이다.

바이올렛 / 신경숙
 
그리움이란 참 무거운 것이다
어느 한순간 가슴이 꽉 막혀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게 할 만큼
어떤날은 살아 있다는 것 자체가 짐스럽다 여기게 할 만큼
따지고 보면 그리움이란,
멀리 있는 너를 찾는 것이 아니다
내 안에 남아있는 너를 찾는 일이다
너를 나와의 추억을 샅샅이 끄집어내 내가슴을 찢는일이다
그리움이란 참 섬뜩한 것이다.
추억은 밍크코트나 골프세트처럼 값비싼 물건에 베는 것이 아니라
병따게나 냄비 받침 같은 자질구레한 물건에 배는 법이다.
자질구레한 까닭에 자질구레한 장소에서
아무때나 불쑥불쑥 튀어나와 가슴을 쓰리게 하는 것이다.
지나칠 만한 어느 부분은 너무 세밀하게 기억이 나는가하면
그냥 자연스럽게 떠올라야할 어느 부분은
황폐한 거리처럼 텅비어 있다

외딴 방 / 신경숙
 
헤어짐이 슬픈 건 헤어지고 나서야 비로소
만남의 가치를 깨닫기 때문일 것이다
잃어버리는 것이 아쉬운 이유는 존재했던 모든 것들이
그 빈자리 속에서 비로소 빛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사랑받지 못하는 것 보다 더 슬픈 건
사랑을 줄 수 없다는 것을 너무 늦게 알게 되는 것이다
 

 


 
목록
 
MinYoung 2015-02-08 11:10:29
추운 날씨 감기 조심!! ^^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공지 전화상담 서비스 일시 정지 안내 운영팀 2011/04/19 -
3614 친구인 그대가 좋습니다~ 쁘렌다 2015/07/06 1,281
3613 별자리 성격 Hyacinth7 2015/07/05 1,975
3612 복귀해서 하려는데 게임접속이 ㅠㅠ 토끼마미 2015/06/30 1,348
3611 4년만에 복귀를 햇는데 [1] whites 2015/06/21 1,926
3610 스킬 질문이요! [1] 아댕 2015/06/20 1,650
3609 좋은사람 많아요[4] Hyacinth7 2015/06/14 1,753
3608 너의 본색이~냥?[8] 하늘빛바다1 2015/06/08 2,257
3607 일주일~[6] file MinYoung 2015/06/06 1,484
3606 식구가 늘었어영 ^.^[15] file MinYoung 2016/02/28 1,768
3605 수국플랜터 Jny 2015/06/01 1,382
3604 행복합니다(이런 세상에서 산다는게~)[2] 하늘빛바다1 2015/05/29 1,445
3603 6년만의 복귀..... 연휴의 마지막날이군요~[1] file 미하시 2015/05/25 1,552
3602 전부여자거인데 혹시 각각시세좀아시는분? 해변 2015/05/21 1,612
3601 황금닻 패키지 [1] 밀크포도 2015/05/19 1,305
3600 도와주세요!!![1] 푸닥푸닥 2015/05/12 1,568
3599 가끔 이유없이 눈물이 날 때가 있다.. MinYoung 2015/05/10 1,770
3598 민트민트~[1] file MinYoung 2015/05/11 1,790
3597 금요일이닷![4] file MinYoung 2015/05/10 1,611
3596 핑크핑크[2] file MinYoung 2015/05/07 1,567
3595 스크린샷 업로드에 대해 아시는 분 답변좀 해주세영[2] 세르비앙 2015/05/06 1,495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