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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179064 작성자 MinYoung 작성일 2015/02/12 09:41:21 조회 1,300
제목 즐거운 수요일 ^^

 

♬ Mark Knopfler - Finale - Last Exit To Brooklyn

 

"당신이 원하는 게 뭔가요?

행복을 바라진 마세요.

그건 너무 쉽고 따분한 일이니까.

사랑만을 원한다고도 하지 말아요.

불가능한 일이니까.

그렇다면 무엇을 원하냐고요?

당신 삶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그 삶을 최대한 치열하게 살아가길 원하는거죠.

덫이 입을 벌리고 있지만 무한한 기쁨이 깃든 삶 말예요.

덫을 주의하면서 거울 속 저 여자가 되는 기쁨과 모험을 경험하세요."


포르토벨로의 마녀 / 파울로 코엘료



이 세상 어디보다도 경쟁이 심한 사회에서 살다 보니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실용적이지 않거나 가시적인 성과를 얻기 어려운 일이면

선뜻 시작하기가 쉽지 않다.

오래전부터 배워보고 싶었던 칵테일 바텐더 과정,

드럼, 기타, 시나리오 작법, 스쿠버다이빙, 이탈리아어……

다소 생뚱맞고 비실용적인 것들에 시간과 열정을 빼앗기기보다는

야심차게 HSK 5급을 목표로 중국어학원에 등록하거나

새해가 올 때마다 영어 완전정복을 목표로 영어학원을 찾아가는 게 일상적이다.

하고 싶은 일보다는 '해야 될 일'을 정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운다.

HSK 5급, 몸무게 46킬로그램,

하루 운동 두 시간에 열량 섭취는 1,200칼로리 이하(이러다 죽는다!),

1년에 책 100권 읽기, 저축은 OO원 이상, 용돈은 O원 이하……

이러니 결국, 다 때려치우게 된다.

이런 비현실적이고 실현 불가능한 목표들로 스스로를 괴롭히다가

하나도 달성하지 못하고 자학과 자책을 거듭하는 것보다는,

해야 될 일들의 목표는 좀 살살 세우고

하고 싶은 일을 하나 시작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


자아를 확장하고 타인과 교감한다는 목적의식을 가지고 연애를 하는 게 아니듯이,

좋아하는 일은 좋아한다는 이유 하나로 일단 시작하면 되지 않을까?

모든 일에 목적이 있고 수량화된 목표가 있어야 하는 건 아니니까.

당장은 돈 안 되는 일처럼 보이는,

전혀 실용성 없어 보이는 일들이

'박씨 몰고 온 제비'처럼 새로운 인연과 기회를 물어다 주기도 한다.


성수선 / 혼자인 내가 혼자인 너에게



"자영업은 멋지지만 동시에 끔찍해요.

휴가는커녕 아파도 쉬지 못하고, 안정성도 보장되지 않으니까요.

자기계발도 자기 돈 들여서 하지 않는 한 기회가 없죠.

잘한다고 칭찬해주는 사람이 있기를 하나,

열심히 일해도 알아주는 사람이 있나.

조금이라도 부주의했다가는

새벽이나 한밤중, 심지어 주말까지 일해야 하죠.

문제가 터져도 탓할 사람도 없고 의논할 사람도 없고.

하지만 후회하지는 않아요.

스스로 일정을 관리할 수 있고

원하는 사람들과 돈독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어서 좋아요.

혼자 힘으로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고요.

수강생들이 긍정적인 힘을 얻었다고 고마워할 때는

작게나마 변화를 만들었다는 사실에 뿌듯해져요
.
대기업에서 일할 때처럼 안정감이 없어졌다고 속상해하지 말고

그런 안정감 따위는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돼요.

사실 직장인들도 하루아침에 해고되거나 병에 걸릴 수 있잖아요.

인생은 아무리 짧은 순간에도

우리 마음대로 흘러가리라는 보장이 없으니까요."


"여전히 대다수의 사람들이 행복하지 않은 삶을 살면서도

안전과 순응, 보신주의에 길들어서

상황을 바꿔보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나 안정된 미래는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인간의 내면에 존재하는 모험정신에 가장 해로운 것이다.

인간이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막아버리기 때문이다"


인생학교 / 로먼 크르즈나릭



안정적인 삶이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반복적인 일상이 편안함을 주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단조로움이 지나치면 지루함을 넘어 우울증까지 유발한다.

그녀는 자기 자신이 정체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변화를 위해 하나씩 시도해 보았다...

많은 사람들은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항상 새로움은 필요하다.

단순한 것, 작은 것부터 새로움을 추구하라.


입고 있는 옷이 당신을 말해준다 / 옷장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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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에니 2015-02-12 07:48:21
좋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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