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치과에 갔다.  치아검진때가 다가오면 병원으로부터 문자가 온다.

나는 나이가 들어서인지 잇몸이 시렵고 아주 가끔씩 욱신거려서 치료를 받았다.

나는 썩은이가 그전부터 한개가 있었는데 의사가 아직까지는 괜찮으니 때우지 않아도

된다고해서 계속 관리만 하는 상태이다.

그런데 딸은 학생시절부터 치과에 갈때마다 두개이상씩 썩은 치아가 있어서

꼭 치료를 받고 온다.

6개월전에도 딸의 치아를 두개나 치료를 받아서 20여만원이나 들었는데

이번에도 총 5개중에 2개가 심해서 그것만 치료하기로 했다.

오늘은 스켈링만 하고 다음주에 와서 썩은 치아를 치료하라고 했다.

다음주에 딸은 또 치과에 가야해서 엄마가 굳이 따라가지 않을테니

혼자서 치료받고 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