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한 행거가 와서 딸것과 내것을 조립하느라고 시간도 오래 걸리고 쭈그리고 앉아서 했더니

오른쪽 다리에 마비가 와서 걷지를 못해서 의자에 몇분동안 앉아있었다.

마침 남편이 퇴근을 하길래 다리에 마비가 풀리면 저녁을 준비하겠으니

내가 미리 삶아놓은 감자를 먹고 있으라고 했다.

나이가 드니 허리 골반 고관절 부분이 약해져서 오래 걷거나 오래 앉아서 있을때 

발가락부터 시작해서 다리에 마비가 온다.

그래서 늘 무리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은 하는데 잠깐 방심해서 무리를 하면 그렇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