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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타미나의 MILU일기
타이틀 6월27일   추천(12) 2023-06-27 00:00:39

딸과 병원에 갔다가 약국에 들렀는데 피부에 바르는 약 이름을 말하면서 사달라고 하길래

의사의 처방없이 그냥 맘대로 사용했다가 부작용이 일어나면 어떡하냐고 걱정했더니

자신이 지루성피부염이라서 이 약이 괜찮다고 인터넷에서 검색해봤다고 했다.

그래서 나는 약사님께 여쭈어봤다. 약사님이 약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셨는데

아기들도 사용할수 있는 것이라고 해서 구입을 했다.

그리고 피부과에 가서 의사선생님께 여쭈어보라고 딸에게 말했더니

오늘 피부과에 가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도 주민등록증을 주민센터에 찾으러 가야겠기에 택시를 타고 딸은 피부과로 가고

나는 주민센터에 가서 주민등록증을 찾고서 은행에 들러서 통장정리를 했다.

딸에게 피부과에서 진료 끝나고 나면 엄마에게 전화하라고 미리 말해두었었는데

우체국에서 통장정리를 하고 막 나오려는데 딸에게서 전화가 왔다.

피부과 의사선생님이 딸에게 그동안 지루성피부염이라고 하더니 오늘은 갑자기

접촉성피부염이라고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오늘 약국에서 산 약에 대해서 여쭈어봤는데 대답을 애매하게 하셨다는 것이다.

환자 본인이 결정을 해서 사용해보고 맞으면 계속 사용하고 안맞으면 쓰지 말라고 했다는것이다

몇년동안 계속 다니고 있는 단골 피부과라 어느정도 신뢰감을 가지고 다니고 있었었는데

오늘 딸에게 한 의사선생님의 답변이 왠지 뭔가 의심이 간다고 해야하나?

딸이 그 약을 사용해보고 부작용이 심하게 일어나면 어떡하냐고 물었는데

처음에는 괜찮다고 사용해도 된다고 해놓고 딸의 그 질문에 식겁했는지

발뺌 하듯이 애매한 대답을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딸에게 다른 피부과를 알아보고 몇군데 더 다녀보고 신뢰가 가는 곳을 찾아보자고 했다


카테고리:미설정 > 미설정
코멘트(13)
타미나 2023-06-27 00:02:31  
양천 2023-06-27 00:10:53  
루아린 2023-06-27 00:10:54  
맬로디 2023-06-27 00:18:42  
벨로나 2023-06-27 00:21:17  
토리냥이 2023-06-27 00:22:21  
토리파파 2023-06-27 00:35:35  
미소냥냥 2023-06-27 00:38:20  
반e 2023-06-27 02:39:04  
Hyacinth7 2023-06-27 04:49:57  
네, 아무것도 안하면 바보가 될거 같아서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신류진 2023-06-27 09:15:02  
바비바비 2023-06-27 10:05:25  
금쪽이 2023-06-27 10: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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