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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나의 MILU일기
타이틀 8월2일   추천(11) 2023-08-02 00:00:57

내일은 내가 심장내과에 가서 발 뭇는 증상때문에 검사를 하려고 예약이 되어있는데

남편은 대장내시경을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내 대신에 딸에게 보호자로 가라고 해놓고

오늘은 푹 쉬고 내일 병원에 가서 검사받아야지 하고 잠을 곤하게 자고 있는데

아침에 전화가 울리는 것이다. 받았더니 남편이었다.

비몽사몽간이라서 남편의 말이 자세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자기 대신에 병원에 가서

대장내시경 약을 처방 받아오라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속으로 퇴근을 일찍 하는 요즘에 자기가 직접 가서 처방 받아오지

왜 굳이 나를 시키나? 하고 약간 짜증이 나긴 했지만 그래도 어쩌나?  남편인데 해줘야지

그래서 더 자고 싶은데도 꾹 참고 일어나서 준비를 했다.

그러다가 딸에게 혹시나 몰라서 부탁을 해봤다.

엄마가 준비하고 가려면 오래 걸리니까 네가 대신 가서 아빠 약을 처방 받아오라고 했더니

생리중이라서 배가 너무 아파서 못가겠다는 것이다.

에효효~~ 나를 도와주는 인간은 없고 나만 힘들게 하는 인간들만 있구나란 생각에

서글프지만 어쩌랴?  내가 해야지.......

그래서 할수 없이 밥을 먹고 양치 세수하고 머리 감고 썬크림까지만 대충 바르고

병원에 택시를 타고 갔다

날씨가 무진장 더워서 버스를 타기도 힘들고 그 병원은 버스 노선이 애매해서 내려서 한참

걸어가야 하는 장소라서 택시를 타고가는게 낫다.

그래서 큰 도로가로 걸어나가서 병원에 도착을 해서 남편 이름을 대고 대신 왔다고 하고

의사를 직접 만나야 된다고 해서 의사를 만나서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약을 처방 받아서

집으로 왔다.

1일부터 3일까지 휴가라고 하던 남편이 어디를 갔길래 나에게 심부름을 시키나 하고

궁금해서 전화로 물어보니 2일부터 4일까지 란다.

그래서 출근을 해서 나에게 시켰다는 것이다.

아무튼 나도 남편도 아무 이상 없이 검사를 잘 받고 결과도 좋게 나왔으면 좋겠다.

카테고리:미설정 > 미설정
코멘트(12)
타미나 2023-08-02 00:01:11  
ㅊㅊ
Missy가가 2023-08-02 00:01:49  
루아린 2023-08-02 00:09:50  
맬로디 2023-08-02 00:22:43  
반e 2023-08-02 00:24:20  
벨로나 2023-08-02 00:25:34  
양천 2023-08-02 00:29:12  
넌모냐 2023-08-02 00:31:47  
쁘렌다 2023-08-02 06:08:29  
일기를 장문을 쓰쎳네 ㅎㅎ 언니 고생하셧어요 더운데^^그리고 귓말 못봣어요 죄송 ㅎㅎ
Hyacinth7 2023-08-02 14:02:16  
온라인도 무섭지만 오프라인도 무서워요
그래서 주위에서 소개팅 주선을 많이 해줘도
제가 다 거절하고 있어요
뉴스에 데이트 폭력사건 들으면 잘못된 만남은
내자신뿐만 아니라 내가족에게도 위협이 될 수 있었으니까요
여성이 헤어지자고 했다고 칼부림하거나 스토킹하는 남자들도 많구요...ㄷㄷ

그리고 외국인들과 그렇게 대화를 했었지만 한번도 만난적이 없어요
6월달에 미국인친구 한국에 오기로 되어 있었지만
여행일정에 차질이 생겨서 결국 한국에 못오게 됐어요 ㅎㅎ
안그래도 제가 길치라 오히려 잘 된거네요
또 다른 외국인친구들도 멀어서 한국에 오기도 쉽지 않고 제가 시간이 맞지 않으면 만날수도 없구요

저도 대화를 오래하다보니 대충 감이와요
말투는 숨길수가 없으니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되면 친구로써
만남을 고려해봐야죠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몬난이인형 2023-08-02 19:40:37  
피오네 2023-08-02 20: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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