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수리 날짜가 8월31일로 잡혀있어서 어떻게 그때까지 보내나 하고 걱정했었는데

오늘 오후에 수리기사분이 전화를 하셔서 오시겠다고 했다.

물이 새는 이유는 결로현상때문이라면서 부속품을 갈아야 하는 것이라면 그렇게 하면 되는데

결로현상은 바깥공기와 내부와의 공기가 차이가 나서 일어나는 현상이라서

사용환경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했다.

우리집은 습기가 많기 때문에 더 그럴수 있다고 했다.

일단 수리기사분에게 수리비와 냉장고 부품도 갈게 되어서 그비용을 지불하고

알려분 방법대로 사용해보다가 또 그런 현상이 생기게 되면 연락을 해봐야겠다.

천만다행으로 누군가가 예약 취소를 하는 바람에 우리집 에어컨을 사용할수 있게 되어서

좋다,  더워서 땀띠가 날 정도였는데 정말 다행이다.

딸도 너무 좋아했다.